
경제 불안정성과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, 자산 방어 수단으로서 금에 대한 관심이 2025년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다.
특히 주식·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**‘금 투자’**는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.
하지만 금 투자의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. 대표적으로는 실물 금 구매와 금통장 투자, 그리고 ETF나 금 펀드 등이 있다.
그중에서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**‘실물 금 vs 금통장, 어떤 게 더 유리할까?’**이다.
오늘 이 글에서는 실물 금 투자와 금통장 투자의 구조, 수익성, 세금, 유동성, 리스크를 항목별로 비교하고,
2025년 현재 기준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실제 사례와 링크 포함하여 정리해보려 한다.
1. 실물 금 투자: 직접 눈으로 보는 자산의 안정감
✅ 개요
실물 금 투자는 금괴나 골드바, 금화 등을 직접 구매해 보유하는 방식이다.
주로 한국금거래소, KRX 금시장, 혹은 은행 골드바 판매 서비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.
👉 한국금거래소 공식 홈페이지
👉 KRX 금시장 안내 (한국예탁결제원)
✅ 장점
- 양도소득세 없음: 실물 금은 개인 간 양도 시 세금이 없다.
- 인플레이션 방어 가능성: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자산 방어 수단.
- 위기 시 현물 가치 존재: 금융 시스템 붕괴 시에도 자산 가치 유지.
❌ 단점
- 부가가치세 10% + 세공비 3~5% 발생
- 도난 및 보관 리스크
- 현금화에 시간과 절차 필요 (매도 시 거래처 찾는 수고)
💡 추가 팁
실물 금은 1g 단위보다 37.5g, 100g 이상 단위가 단가가 유리하다.
그러나 보관용 금고 또는 안전한 장소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.
2. 금통장 투자: 클릭 한 번으로 금 거래 시작
✅ 개요
금통장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 예금 형태의 금융 상품으로, 0.0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.
국민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 앱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며,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.
👉 KB국민은행 골드바 금통장 안내
👉 신한은행 골드리슈 금통장 안내
👉 우리은행 금통장 상품 소개
✅ 장점
- 소액 투자 가능 (0.01g부터 거래 가능)
- 은행 앱에서 간편하게 매매 가능
- 실물 인출 가능 + 분산 구매 용이
- 보관 걱정 無, 도난 위험 無
❌ 단점
- 매매차익에 15.4% 배당소득세 과세
- 매매 수수료 발생 (0.6~1.0%) + 인출 시 부가세 발생
- 실물 인출 시 수수료+세공비 추가
💡 유의사항
금통장은 실시간 시세로 거래되며,
평균 단가는 국제 금 시세 + 은행 프리미엄이 반영된다.
즉, ‘금 시세 = 뉴스에서 본 가격’이 아니라, 은행 내부 시세 기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자.
3. 실물 금 vs 금통장, 항목별 비교 정리
거래 방식 | 실물 구매 | 은행 앱 내 금 매매 |
투자 단위 | 보통 3.75g 이상 | 0.01g 단위 가능 |
세금 | 양도소득세 없음 | 매매차익에 15.4% 과세 |
수수료 | 세공비 3~5% + 부가세 10% | 매매 수수료 0.6~1.0% + 인출 시 부가세 |
보관 위험 | 도난 및 분실 우려 있음 | 보관 위험 無 |
현금화 | 불편 (실물 매도 필요) | 편리 (앱에서 매도 가능) |
실물 인출 | 원래 실물 | 가능하나 수수료+세금 부과 |
4. 어떤 사람이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🧑💼 실물 금이 적합한 사람
- 현물 보유의 안정감을 중요시하는 사람
- 장기 투자 목적으로 보관 가능한 공간이 있는 사람
- 세금 회피(양도소득세 없음)에 매력 느끼는 사람
📱 금통장이 적합한 사람
- 소액부터 유연하게 금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
- 자주 매매하거나 유동성을 중요시하는 사람
- 온라인 금융 거래에 익숙한 MZ세대, 직장인
5. 실전 꿀팁: 금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?
- 실물 금은 한국금거래소나 KRX 금시장 이용
- 👉 KRX 금 거래소 이용 가이드
- 금통장은 국민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 앱 설치 후
- → ‘골드바 금통장’ 항목 확인하고,
- → 수수료 비교 후 가입
- 금 시세는 매일 변동되며
- 👉 삼성금거래소 국제 금 시세 참고 필수
마무리하며
2025년 현재, 금 투자는 단순히 실물 금을 사서 보관하는 시대를 넘어,
앱 하나로 0.01g 단위로 거래하고 실물 인출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.
장기 자산 방어 목적이라면 실물 금이,
유연한 매매와 실시간 거래를 원한다면 금통장이 더 어울릴 수 있다.
중요한 건 당신의 투자 목적과 성향이다.
자산을 지키는 방법,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.
👉 한국금거래소 메인 바로가기
👉 우리은행 금통장 상품 페이지 바로가기